[2021 하반기] 신한은행 디지털/ICT 수시채용 석박사 특별전형 최종면접 후기

서류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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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하반기] 신한은행 디지털/ICT 수시채용 석박사 특별전형 서류전형

1차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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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하반기] 신한은행 디지털/ICT 수시채용 석박사 특별전형 1차면접 전형

1차전형 결과는 계획된 날짜보다 하루 빠르게 나왔으며, 2차전형은 30분간의 임원면접으로 이루어져있다.

최종면접

명동역 앞에는 신한익스페이스 쏠라운지라는 건물이 있다. 내가 볼 땐, 신한은행이 세미나용으로 세운 건물로 추측된다.
최종면접 전에 준비된 서류를 제출하고, 유의사항과 어떻게/어디서/언제부터 일하게 될지 간단한 설명을 듣는다. 또한, 최종합격 후 진행되는 입행연수도 설명듣고 반드시 참석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런 이야기를 듣다보니..... 진짜 내가 최종까지 올라왔고, 붙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하반기에 9개의 최종면접을 치루었고, 여기까지 올라온 지원자들을 우대해주는 유일한 기업이었다. 합격하면 배신하지 않을 것이다!

최종면접은 30분 단위로 한사람씩 입실하며, 4:1 면접이라고 한다. 지원자들이 조금 유의해야할 부분은 최근 대기업의 임원은 영(Young)하다. 아마 이 글을 보고 계시는 여러분의 아버님보다 어리실 가능성이 높으며, 대부분 박사 출신이다. 학부는 오구오구 그랬어? 하는 인성면접일지 모르겠지만, 석박사는 '감히 내 연구분야에 발을 디밀어?', '너 이야기 들어보니까 잘 모르는 듯' 이라는 반응을 자주 보이곤 한다. 그래서 압박면접이라 생각하고 참가하였다.

기본적인 면접질문은 1차면접과 유사하지만, 딥한 비전 모델들의 설명을 물어보며 장단점을 물어본다. 또한, 뭘하고 싶은지에 대해 물어보지만, 어떻게 할 것인지 아주 임펙트한 답변을 원한다. 질문에서 리더 향기가 난다. 진짜다 저 분들은...

정리하자면, 본인의 연구를 명확하게 알고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어정쩡한 답변을 할 확률이 높다. 그러니, 본인이 1저자여도 논문을 다시 읽어가고 최근 트렌드있는 논문보단 서베이 논문으로 전통적인 방식도 숙지하여 장단점을 명확히 알아두는게 좋다.

그리고 여윽시 신한은행에서만 주는 면접비 5만원!! 대부분의 기업이 비대면 면접이 이루어져있어서 면접비를 한번도 못받았는데...😊

결과는 최.종.합.격!! 기 받아가세요

* 최종합격 이후의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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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하반기] 신한은행 디지털/ICT 수시채용 석박사 특별전형 후기